1Q 최대 성과 한올바이오파마, R&D 바탕 안정적 성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024년 1분기 사상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340억9377만원으로 전년 동기 288억443만원 대비 18.4%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1분기에 300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8년부터 줄곧 1분기에 200억원 이상 매출을 유지해왔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300억원대에 진
조해진 기자24.05.16 11:50
HLB제약,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내실경영 강화'
매년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어온 HLB제약이 1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올해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LB제약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334억5100만원, 영업이익 12억1500만원을 달성해 견조한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HLB제약은 2020년 HLB그룹 편입 후 기존 의약품 사업의 영업·생산 효율화와 함께 신약개발, 건기식 등 새로운 성장동력까지 확보하며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흑자기조로 전환한 주요 요인으로는, 전문의약품 사업부와 수탁 사
조해진 기자24.05.13 21:19
'BIO KOREA 2024' 성황리에 폐막…글로벌 협력 도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BIO KOREA 2024'(이하 바이오코리아)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이 기술들이 개발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업·기관, 연구자, 투자자 등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했으며,
조해진 기자24.05.13 10:55
목암생명과학硏, 창립 40주년‥"AI 기반 신약개발 선구자 역할"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선, 이하 목암연구소)는 지난 9-10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선구자였던 목암연구소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소로 탈바꿈을 선언, mRNA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mRNA와 단백질 모달리티(Modality) 및 저분자 화합물질을 아울러 개발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대병
최봉선 기자24.05.13 10:17
케이메디허브 지원 '자폐증 치료제',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임상용 의약품 개발·생산을 지원한 신약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10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아스트로젠이 개발 중인 자폐스펙트럼장애치료제(AST-001)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아스트로젠(대표 황수경)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저분자 화합물 기반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파킨슨병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케
최인환 기자24.05.10 15:57
'TPD·ADC·CGT' 다양해진 신약개발…기업 간 협업 필수 시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모달리티(Modality)'는 신약개발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 각 질병 또는 개인마다 특성이 다른 만큼 약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모달리티가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빅파마들 또한 새로운 신약개발을 위해 여러 바이오텍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9일 서울 코엑스(COEX)서 진행 중인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이하 바이오코리아)는 '차세대 신약 플랫폼 개발 전략'을 주제로 컨퍼런스 스페셜 세션을 마련, '표적단백질분해치료제(TPD)', '항체-약물접합체(A
조해진 기자24.05.10 11:45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 'GLP-1 Summit' 주요 연사로 초청
GLP-1 계열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이 오는 15~1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GLP-1 치료제 개발 컨퍼런스(GLP-1-Based Therapeutics Summit)에 6인의 주요 연사로 공식 초청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GLP-1 기반 치료제는 비만 및 MASH(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을 포함한 다양한 대사 질환에 혁신적인 치료옵션으로 관심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해당 시장은 현재 상업 제품을 판매 중인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등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도하에 매년 전 세계
최봉선 기자24.05.10 08:33
"AI, 국내 디지털헬스케어·신약개발 분야 발전 책임질 것"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LLM(Large Language Models)을 이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교육시키면 의사를 보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발전하며 기존 어떤 물리적인 다른 방법들보다 훨씬 더 나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 향후 AI가 창조한 약물들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전문가들이 디지털 헬스케어도, 신약개발도 앞으로 각 분야 발전에 인공지능(AI)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
최인환 기자24.05.10 05:57
디앤디파마텍, MASH 치료제 DD01 임상 2상 美FDA IND 제출
GLP-1 계열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은 자체 개발한 주사용 MASH(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의 미국 임상 2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 미국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Central IRB)로부터 임상 계획 승인을 받음과 더불어 FDA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약물 지정을 받았으며, 이번 FDA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을 마무리함으로써 본격적인 환자 모집 및 투약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2
조해진 기자24.05.09 17:54
HLB,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사업' 대상 선정
HLB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최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바이오·제약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 기념식'을 열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HLB는 보스턴 사무소를 통해 차세대 신약물질을 발굴하고 해외 기업들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간암 신약 판매를 통해 확보
조해진 기자24.05.09 14:20
안국약품, 건강기능식품사업 성장 가속화‥1Q 목표 초과 달성
안국약품은 건강기능식품사업 부문에서 2024년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350% 성장하며 목표 매출 100%를 초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친 상황 속에도 2020년 7월 'New Vision 2030'을 발표했고, 안국약품 60년 전통의 눈영양제 토비콤브랜드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여 B2B 사업에서 고객과 직접 Direct Marketing을 통하여 B2C사업에 야심찬 도전을 진행했다. B2C 사업으로 도전을 하면서 경영진의 일관된 방향성과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지난 3년여간은 혹독한 온라인 시장
최봉선 기자24.05.09 09:11
구글, AI '알파폴드3'로 DNA 구조 예측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구글이 DNA 구조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구글의 AI연구개발부문인 구글 딥마인드는 8일 생명활동의 근간을 담당하는 분자의 입체구조 등을 예측하는 AI를 개발하고, 생체 속 단백질에 활용하면 DNA나 RNA 등 유전정보가 든 물질도 해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암을 비롯한 질환의 규명과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서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에 연구논문이 게재됐다. 사람의 체내 세포에는 단백질이나 DNA 등 다양한 분자가 존재한다. 이들 분자는 서로 영향을 미치
이정희 기자24.05.09 08:44
샤페론, 신약 상용화 이끌 혁신신약연구센터 오픈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혁신신약연구센터를 개소하며, 신약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연구 설비를 갖춘 혁신신약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샤페론은 지난해 7월에 JW그룹에서 28년간 여러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JW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 및 JW 그룹 CIO등을 역임한 호필수 전무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한 바 있다. 호필수 전무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를 글로벌 제약사인 레오파마에 기술 이전시킨 경험이 있으며, 연구 개발,
문근영 기자24.05.08 09:56
"AI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필요해져…룰 바뀐 것은 기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 신약개발 산업에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문을 연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은 이같은 협회 행보가 만든 핵심 성과 중 하나다. 'K-MELLODDY'로도 불리는 이 사업은 제약사 또는 의료기관 등이 신약후보물질 개발 가능성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여러 기관과 기
이정수 기자24.05.07 05:57
삼진제약, 연구활동 활발…오송공장 기반으로 생산성↑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창업 2세 경영을 본격화한 삼진제약이 기업 간 협업으로 의약품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있다. 최근엔 오송공장 증·신축을 통한 생산설비 고도화를 기반으로 제품 생산성도 강화했다. 전자공시시스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지난해 연구개발에 354억 원을 투입했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은 약 12.1%다. 정부보조금을 제외하면, 약 11.8%로 계산된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문근영 기자24.05.03 11:45
2R 접어든 'P-CAB' 3파전…HK이노엔·대웅 이어 제일 '가세'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케이캡'과 '펙수클루'에 이어 제일약품 신약 '자큐보'까지 등장하면서 국내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치료제 시장에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경쟁전이 치열해지면서 P-CAB 계열 시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지도 주목된다. 지난달 24일 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CAB 신약 '자큐보정'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P-CAB 계열 치료제는 위장약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최인환 기자24.05.02 12:38
코니카미놀타, 美 자회사 인비크로 매각 완료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코니카미놀타는 1일 신약개발 지원 자회사인 미국 인비크로를 의료용 화상해석회사인 미국 칼릭스 서비시즈에 매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매각금액은 1억1500만달러로, 코니카미놀타는 향후 추가로 최대 1500만달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코니카미놀타의 2024년 3월과 2025년 3월 결산시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현재 자세히 조사 중이다. 코니카미놀타는 2017년 당시 환율로 300억엔 이상에 인비크로를 인수했다. 단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실적이 예상만큼 늘지 않자 인비크로를 포함한
이정희 기자24.05.02 09:36
국제약품, CNS 라인업 확대‥뇌기능개선제 '니고린정 30mg' 출시
국제약품이 중추신경계(CNS) 라인업을 확대한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경구용 뇌기능 개선제인 '니고린정 30mg'(주성분 니세르골린)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니고린정 30mg'은 일차성 퇴행성 혈관치매 및 복합성치매와 관련된 기억력 손상, 집중력 장애, 판단력 장애, 적극성 부족 등 치매증후군의 일차적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이 약의 주요 성분인 니세르골린은 α1 아드레날린 수용체 길항제로 혈관을 확장시켜 동맥 혈류를 증가시키고, 신경 전달 물질 기능을 향상시켜 혈소판 응집을 억제, 대사 활동을 촉진하는 기전
최봉선 기자24.05.02 08:27
오노, 美 생명공학회사 데시페라 인수 합의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노약품은 30일 미국의 생명공학회사인 데시페라 파마슈티컬스(Deciphera Pharmaceutical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오노는 이번 인수를 위해 설립하는 완전자회사를 통해 데시페라를 주당 25.60달러, 총 24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가격은 지난 26일 주식종가에 74.7%의 프리미엄을 추가한 금액이다. 오노는 암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개발능력과 미국과 유럽에서 상업적 능력을 지니고 있는 데시페라를 인수함에 따라 자사의 파이프라인 확충 및 글로벌 전개를 가속화한
이정희 기자24.05.01 09:09
한올바이오파마, 1분기 매출액 '사상 최대'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3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88억 원 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1분기에는 의약품 매출이 약 19% 증가한 287억 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과 탈모치료제 제품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최인환 기자24.04.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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